알수없는 일


장마 뒤,
마당을 뒤덮었던 꽃들이 졌다.

쓰러진 꽃들을
낫으로 모질게 베어냈다.

꽃이야 새봄이 오면 다시 필 것인데..

도대체 이 미안함은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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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수없는 일


사진가:

등록일: 2010-07-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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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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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1]


블로그에도 올린 이 글에 뱃사공의 초딩 딸이 답한 댓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같이 살아있는 것들..
예쁜것들..
그것을 자신의 손으로 없애면 그 마음은 어떨지..
미안함과 안타까움.
그것들이 실처럼 얼키고설켜 하나의 애처로움을
만들어내 마음속에 박혀버린 심정.
그 마음일것이다..
..
2010-07-14
03:02:26
prol
세상에...
림양은, 글을 써야겠어요...!
2010-07-14
20: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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