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안부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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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고속버스를 타고 봉평터미널에 내려 흔들의자에 앉아 뱃사공님을 기다리던 그때처럼
쉽지 않은 여정이었네요 :)

문뜩 바람이 불어오는 곳 홈페이즈를 한번 살펴보니 제 흔적들도 있고 사진도 그림도
그리고 구닥다리 라듸오가 눈에 띄어 한번 플레이를 눌러보았는데,
마치 그때로 돌아가는 것처럼 작동이 되네요.

그리고 가장 최근 저의 글을 보니 막 20대가 되었던 눈맑은 청춘이었던 제가 무려 이제 30대중반을 넘어서며 아이를 안고 신랑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안부글을 써두었더라구요.
어쩐지 사진속 제 얼굴을 보니 뭉클.
정말 눈맑고 어렸던 제 얼굴을 기억하던 뱃사공님이 제 사진을 받아 보셨을때 어땠을지 한 번 생각해 보았어요.

아...구닥다리 라듸오에서 지금 오지은님의 노래가 나와요.

바람이 차요 가끔 소식이 궁굼해요. 당신이 나를 잊지않기를 바랍니다. 하는 가사

며칠전에 강원도 평창에 다녀와서 인지
또 그날 그렇게 맹방해수욕장에서 아이와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서인지
뱃사공님 생각이 아주 많이 나는 요즘이에요.
바람이 불어오는곳이 있다면 방마다 선물해 드리고 싶은 썬캐처를 제작하는 요즘인데.
(반려동물들그림을 그려서 썬캐쳐로 제작중이에요 )
햇빛속 무지개를 잡아 방에 놓아주는 썬캐쳐를 만들면서도 바람이 불어오는 곳 생각을 종종 한답니다.

보고싶습니다.....
prol
그래 맞아. 유독 너만 예뻐하셨어.ㅋㅋ
눈 맑은 청춘. 너는 아직 내게는 그대로인걸.

20·07·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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