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月
 prol   
윤종신의 9月을 찾아 들은 며칠입니다.

계절이 참 꾸역꾸역 지나가네요.

몇 번의 계절과 환절기를 지나는데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에 지치는 마음이 들다가..

'9월이 왔어..'라고 담담히 부르는 윤종신의 목소리에 괜히 울컥.




여름의 끝, 가을의 시작인 이 환절기를 지나고 나면..

짧고 모호한 가을을 거쳐 다시 겨울이 오겠죠?

강원도만이 가진 겨울의 찬 바람과..

그 바람결에 지나간 예쁜 추억들이 새삼 그립습니다.



저는 백신접종을 무사히 마쳤으므로..
마음이 동하면, 운전대를 잡아 바람을 맞으러 가 볼 다짐을 하는 중입니다.


뱃사공님의 가족들과..여행자 벗들에게도 안부를 묻습니다.

환절기를 무사히 버틸 마음의 다짐이 있으시길..


ㅅㅇ
저도 이번 연휴에 춘천이나 평창과는 조금 다른 바람결이 느껴지는 태백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도 가는길 부러 윤종신의 9월을 찾아 들으며 다녀왔어요.
저도 오랫만에 사공님과 여행자 벗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안녕들하신지요.

21·09·23 21:46 수정 삭제

prol
언젠가부터 뭔가 다짐하거나 지키지못할 약속 같은걸 하지 않게 되는데..
그대들을 만나러 가봐야지, 하는 마음은 간직하고 있어요!
그저 잘 있노라는 안부도 기쁘지만, 공자님도 그랬잖아요.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찬 바람 나기 시작하면 한번씩은 떠올리는 그대들의 어묵탕처럼
따끈한 마음 가지고 한번은 봅시닷! ^^

21·09·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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