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지나도... 09-28 | VIEW : 996
안녕하세요..^^
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지나 두달째에 접어들었네요..ㅎㅎ
저희 커플을 기억하실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핸드폰에 담아둔 바람에서의 사진들과
뱃사공님께서 추천해주신 여러가지 볼거리 먹거리들을 담은 사진들을 보니
더욱 바람~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뱃사공님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홈페이지 메인에 있는 광화문 뒷골목이라 하심에 왠지 광화문 뒷골목에 가면
파란 안경을 쓰신 뱃사공님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군요.^^
게다가 저희 커플의 놀이터 또한 광화문 근처이기에 더더욱..^^

요즘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는 계절에..^^
저도 카메라를 들고 낙엽이 지는 계절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고 싶지만, 대학원이라는
끈이 저의 발목에 묶여 있는지라..^^

ㅎㅎㅎ 어찌되었건, 또 오랜만에 뱃사공님이 생각이나 이렇게 들러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뉘신지 궁금했었는데 관리자모드로 성함을 확인하고 스케줄표를 검색하고서야 기억을 살려냈습니다.
음악취향이 나이를 훌쩍 앞서갔던 근래에 보기 드문 젊은분들^^
몸도 사랑도 여전히 건강하신지..

문을 닫은 펜션 홈피에, 바람처럼 스쳐간 손님들이 글을 남기고 주인장은 답글을 올리는 이 기묘한 풍경은 아마도 '바람이불어오는곳..'에서만 볼수있는 신기한 경험일겁니다.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뱃사공은 플랑크톤 처럼 세상 이곳저곳을 부유하며 떠도는 중입니다.
누가보면 딱 실업자모드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피식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알수없는 해방감 뭐 그런 것이죠.
이 깊은 잠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수 없지만, 깊은 바닷속을 헤매는 중에라도 종종 생존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 남루한 홈피도 여전히 문을 빼꼼히 열어둘 것이니 언제든 들러 사는 이야기 듣도 들려주시면 여행자벗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듯.

서울 밀입국 중 광화문 언저리에서 파란안경 쓰고 배회하는 뱃사공을 만나시면 씽끗 눈인사 보내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그것이 우리들의 접선 암호^^


여행자들의 벗
바람이 불어오는 곳..
뱃사공 드림.
꾸우벅.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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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 남긴 바람같은 인연과 짧은 여운을 남기는 곳입니다..
      (바람늬우스) 지지자들의 온정 어린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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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신 흔적이 ...^^ 사공님의 가물가물한 기억력과 기억해 주어야할 많은 사람들로 인해 기억못하실까 싶었는데 저의 특이한 이름덕인지 기억해 주셨네요~^^ 저희의 오랜 사랑은 사공님치아의 아말감 만큼이나 아직 튼튼하답니다...ㅋㅋ 내년6월쯤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머리속이 어수선하네요...행복하고 설레여야할 시간이 나이가 많이차고 찾아오니 걱정근심으로만 가득한게...저에게만 그런것인지...휴..빨리 이시간들이 지나갔음 하는 마음뿐입니다...
날씨가 많이 차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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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장님~~ 요구르트걸즈 기억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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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어느 가을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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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만 싶은 그런 날씨네요...
어딘가에 계시든 몸 건강하시고 충전 많이하셔서 또 어느 좋은곳에 바람이 터를 잡았다는 소식을 접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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