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님 안녕하세요 !! 08-23 | VIEW : 786
안녕하세요. 뱃사공님~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하하

그때 20살이였는데,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사랑하고 갔습니다. 그때 여자친구가 지금도

제 곁에 있으면,  여기 들어오지도 않았을지도, 근데  헤어지고 소중했던 것들을  조금씩 배워갑니다  

사랑하고 계시는 분들 사랑할 때 소중하게 대해주세요 !! 그렇다고 제가 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연은 따로 있을겁니다 ㅠㅠ. 여튼 있을때보다 없을때 소중하다는 것을 너무 많이 깨우쳐기 때문이에요.. 꼭 소중한 사랑 잘 유지하시길

뱃사공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정말 잘 지으신것 같네요.  

예전 그곳에서 사랑이란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 한 사람으로서 사랑이란게 바람과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무엇인가 남기고 가는 것. 그것
이라 생각이 들어요.

아무토록, 제가 다음에 앞으로 사랑할 여자친구를 데려가기전까지 절때 없애시면 안됩니다. 네버

거기는 많은 이들에 휴식처이자 추억의 장소이니까요... 오.글.오.글 유치하고 문맥도 안맞지만

그냥 이해해주세요 ! 뱃사공님 건강하시구요 !!





이제야 하는 이야기지만,
뱃사공은 민박집주인장으로 살던 내내 사랑에 눈이 먼 젊은 벗들을 보며 불안해 했지요.
저러다 저 상처들을 다 어찌하려고 그러나..

그런데 그게 다들 경험했듯이 그땐 그걸 알수가 없어요.
그래서 장사꾼 신분을 망각하고 이런저런 주제 넘은 소리들을 많이했죠.

이를테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사실뿐이다,
사람은 믿어도 '사랑'은 믿지 말아라,
뭐 이런 얘기들을 걸핏하면 해댔으니 아마 사랑에 눈이 멀었던 연인들은 뱃사공을 싫어했을꺼예요.

펜션을 찾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연인들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주인장의 이런 언사는 장사꾼으로서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진실을 말하지 않을수는 없는 노릇이니.

언제 시간이 되면 이걸 데이터화해서 입증하면 좋겠다는 짓궂은 생각도 해봅니다^^

..

사랑이 바람이라는 것을 깨달으셨다니 이제 인생의 반쯤은 사신 셈입니다.
축하와 위로를 함께 전합니다.

뉘신지 알길은 없지만 바람같은 인연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군가에게 오래 기억되는 공간의 주인장이었다는 것, 더없는 보람일겁니다.

진심 땡큐.


여행자들의 벗
바람이 불어오는 곳..
뱃사공 아룀.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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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 남긴 바람같은 인연과 짧은 여운을 남기는 곳입니다..
      (바람늬우스) 지지자들의 온정 어린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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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신 흔적이 ...^^ 사공님의 가물가물한 기억력과 기억해 주어야할 많은 사람들로 인해 기억못하실까 싶었는데 저의 특이한 이름덕인지 기억해 주셨네요~^^ 저희의 오랜 사랑은 사공님치아의 아말감 만큼이나 아직 튼튼하답니다...ㅋㅋ 내년6월쯤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머리속이 어수선하네요...행복하고 설레여야할 시간이 나이가 많이차고 찾아오니 걱정근심으로만 가득한게...저에게만 그런것인지...휴..빨리 이시간들이 지나갔음 하는 마음뿐입니다...
날씨가 많이 차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제가사는 이곳이천에도 한달여간 도자기 축제를 하고있으니 시간나실때 아이들과 사모님모시고 나들이 오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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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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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만 싶은 그런 날씨네요...
어딘가에 계시든 몸 건강하시고 충전 많이하셔서 또 어느 좋은곳에 바람이 터를 잡았다는 소식을 접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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