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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렇게 됐나요?? 20일이나..
그러구보니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한참이군요. 지척에 바다를 두고도 신년 해돋이 한번 제대로 못 가봤으니.. 원.. 쩝.. 저 또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먼길을 마다 않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정성에 무어라 감사의 말을 전하올지.. 잠시의 인연을 잊지 않고 새로운 곳에 정착한 펜션을 다시 찾아주신다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기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큽니다. 멀리서지만 두분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삶에 축복과 응원을 보냅니다. 언제건 다시 인연이 닿으면 반가운 얼굴로 만나뵙겠습니다. 모쪼록 늘 건강하시구요, 아, 그리고 이제 새로운 가정을 꾸리셨으니 홀몸이 아닌 바, 주량을 줄이심이 2세를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꾸우벅..^^ 여행자들과 함께 늙어가는 펜션 여행자들의 벗 바람이 불어오는 곳.. 촌장 뱃사공 아룀.  |
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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