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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싶어요 :) 02-21 | VIEW : 1,372
안녕하세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여행다녀온지 보름쯤 되네요 6일에 나른한 오후에서 머물렀던 커플이예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ㅋㅋ

너무 좋은 곳을 알게되서 편하고 행복했던 여행이었어요

깨끗하고 조용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침식사도 너무 맛있게 했어요  작은 치즈케익밖에 못드렸는데
너무 감사하게 받아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

인상좋으신 뱃사공님 뵈러 또 갈께요^^

( 기타 튜닝 저희가 했어요 ^-^)







기억하다마다요.
다음에 오실땐 '튜닝커플'이라고 하시면 부실한 뱃사공의 기억력으로도 금방 알아 볼 것입
니다.^^

치즈케익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울을 떠나 망명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촌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에 특별한 집착과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는..

튜닝해 주신 덕에 기타에도 새롭게 애정이 생겼습니다.
워낙 오래되고 험하게 다뤄 그냥 장식품처럼 세워두고 있었는데 제대로 튜닝해서 들어보니 아직은 소리가 들어줄만 하더군요. 물론 저의 막귀에..^^

사람의 일도 그와 같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다듬고 챙겨주시 않으면 처음의 그 아름다운 모습을 잃게되기 마련이니 모쪼록 두분의 사랑도 늘 '튜닝'되어 한결같기를 뱃사공도 함께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눈맑은 젊음에 축복을..


나른한 삶을 튜닝할 때 찾고 싶은 리플래쉬 펜션
여행자들의 벗 바람이 불어오는 곳..
촌장 뱃사공 드림
꾸우벅^^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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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오는 곳 버전2 오픈 소식을 담은 네이트온 쪽지를 받고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었습니다만, 제가 지금 한국에 없는지라 눈물을 머금고 ㅠ 친구에게 그저 소식을 알려주었답니다. 지금 전 남편과 함께 유학길에 올라 미국에서 2009년 말까지 머물 예정이거든요.. 그때까지 잊지 말아줍시옵고.. 하며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후하항. :)
자세한 이야기는 그 곳에 달려가서 하겠습니다. 옆에서 남편이 촌장님께 안부전해달라고 고개를 빼끔 내미네요. :D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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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라 구리선밖에안들어와서 인터넷이 느리다하셨는데 너무 빠르게 잘잡히는데요?!
잘쉬다 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복 많이받으세요~
644.  잘 다녀왔습니다~ …1
극진한 대접에 정말 몸둘 바를 몰랐구요.
깨끗한 평창 공기 마시고 오니 재충전이 되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다시 급다운되긴 했지만..ㅎㅎ
볼거리가 많은 평창인데, 오래 머물지 못해서 아쉬었어요.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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