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에 무사도착했습니다 ♡ 08-11 | VIEW : 862
8일 다시아침에 쉬어간 신림동 두여자(?) 입니다!!!
저희 2박3일 완전 빡신 풀코스 여행하면서 차에 기스한번 안내고 무사귀환 했어요 ^_^*

첫날 흥정계곡 갔을때는 초입에서 놀면서도 좋다좋다 했는데~
둘째날 허브나라 가는길에 올라가다보니까 흥정계곡 윗쪽은 더 판타스틱 하던데요?ㅋ 완전 반했어요~

허브나라에서 경포대까지 달려서~ 바다구경도 하고 ㅎㅎ
대관령 삼양목장,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까지 완전 열정적으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어요!


제가 사회생활이 처음이다보니 휴가도 첫 휴가였잖아요~
저는 평소 사무실에 출근할 때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다녔는데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휴가 끝나고 출근하기 싫어하는지 알것같더라구요 ㅋㅋㅋ
예전 학교다니면서 방학기간에 놀러가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꿀맛휴가였어요 !!!

시원한 바람에 ~ 환상적인 풍경 ... 자유로운 시간. 물론 그만큼의 돈은 들었지만요 ~~!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뱃사공님이 저희 두번째 왔다고 바다동물도 꾸워주시고
덕분에 메밀막걸리라는것도 먹어봤네요 ㅎㅎ 감사합니당

이제 바람이불어오는곳이 없어지면 저는 또 다음 휴가때 어디로 흘러갈까요~
괜시리 마음이 공허하네요 ㅎㅎ

그래도 뱃사공님 말대로 언젠가는 어디선가 꼬옥 만날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_^
항상 홈페이지 들어오면 눈팅만 하고 나가고 했었는데 가끔 들어올 때 마다 글 남기고 할께요 ㅎㅎㅎ

남은시간동안 마무리 잘 하시고, 무엇을 하시던지 잘해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저도 항상 이자리에서 뱃사공님 고향을 지키며...ㅋ 잘 살아가고 있겠습니다!!

덕분에 정말..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여행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어디에서 향우회라는 걸 하는걸 보면 늘 뭐 그리 좋다고 고향사람을 만나나 했는데 산골에 몇년 살다보니 이제 쪼금 이해가 됩니다.
누군가 서울이, 신림동이, 무슨 고향씩이나 되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유년시절의 기억을 고스란히 묻어둔 곳이니 그것이 도시가 됐던 어디가 됐던 고향은 고향인 것이죠.
반가웠습니다. 고향사람을 만나서^^

갓 스물을 지났던 청춘들을 사회인으로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안온한 학교울타리를 벗어나 들판에서 온갖 비바람을 다 맞고 사는, 정말 어른이 된 것이죠.
옥상달빛,의 노래처럼 스물다섯 이제 혼자 살 나이가 되었지만 뱃사공이 보기에는 여전히 그 청춘이 부럽습니다.
보셨다시피 지난 수년새 사십줄을 넘긴 뱃사공은 폭풍노화가 찾아왔으니..

바람~이 다시 또 정처없는 유랑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요사이 여러 여행자벗들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저는 그것이 언제나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바람처럼 지나갈 장사꾼과의 깃털같은 인연을 기억해준다는 것이..

하지만 두분 청춘들은 그러기엔 너무 젊은 나이.
지나간 것들은 뒤돌아보지 말아요, 건강에 해로운 일이죠.
연애던 일이던 꿈이던 앞으로 다가올 것들에만 집중하기에도 아까울 시간이니까요.

그리하다보면 인연이 닿는 사람들은 다시 만나게 마련입니다.
또 혹시 모르죠, 이 담에 신혼여행 때 '해외버젼 바람이불어오는곳'에서 만나게 될지도.

뱃사공은 당분간 깊은 심해로 잠수를 탈 예정입니다.
죽기전에 꼭 해야할 일이 있거든요.
혹 서울에서 파란안경 낀 낯익은 얼굴을 만나거든 씽끗 한번 웃어주시길.

아무쪼록
무사히 잠수를 마치고 생환하여,
다시 여행자벗들을 태우고 바람~의 노를 젓는 날이 오기를!


여행자들의 벗
바람이 불어오는 곳..
뱃사공 드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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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항해를 시작하시는 입장에서 고민과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그래도 거침없이 실행하시는 뱃사공님의 용기와 뚝심에 찬사와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멀리서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여름이나 가을에 떠나고 싶을때는 언제나 머릿속을 맴도는 곳 바람이 불어오는곳 펜션의 대명사처럼 지워지지 않습니다. 부디 멀리떠나지 마시고 오래동안 숨어있지도 마시고 다시 어느곳에서든지 불러주시면 한번쯤 달려가겠습니다. 담에 뵐수 있을때까지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모두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북 익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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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안녕하세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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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창에 들른것이 얼마 안된것같은데..... ...more
782.  그리운 바람.... 1
어제 늦은 퇴실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12시나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역시 집이 최고로 편하네 하면서도 바람에서의 여운과 그리움이 남아 있답니다..
뱃사공님 기억에는 아이패드 커플로 강하게 각인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가을이되면 한번더 놀러가서 진짜 여유있는 ...뭔가를 버리고 채울수있는 그런 시간들 갖고 싶은데....떠나신다니 너무 아타까울 뿐이네요....이번 여행은 뭔가에 쫒기듯 계획과는 다르게 여유로움이 없었는데....바람을 떠나면서 배웅해주시는 뱃사공님을 뒤로하고 돌아오는길 어릴적 명절날 친척들이 몰려와 왁자지걸 하다가 모두 떠나고 난뒤의 그 허전함이랄까...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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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친구 둘이 살짝 다녀갔는데 기억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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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알고 꼭 언젠가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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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1
아직 한 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지난 주 금요일 예약을 하고, Vol.2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간신히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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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님을 아직 직접 뵌적은 없지만, 이 홈페이지에는 왠지 모를 정이 있는 것 같고, 다른 펜션과는 다르게, 묘한 끌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배에 승선할 날만을 기다리며,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지만, 조만간 승선날이 되면, 너무나 기쁠것 같습니다. ...more
779.  오랜만에 들립니다 :) 1
전국적인 폭우에
바람~은 잘 있는지...피해는 없는지...
궁금해서 들려보았습니다.
뱃사공님 안부도 궁금하구요..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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