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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뿔테를 잊을수가없내요ㅋ 08-15 | VIEW : 887
안녕하세요?^^
2박3일동안 머물고간 여자둘 기억나시죠?ㅋ떠나고나니깐 더더더 생각이나드라구여~
넘 깨끗하구 친절함에 감동했습니다!!  특히 촌장님의 매력이 날을거듭할수록 더 진해지내여ㅋㅋ중독성이~
단발머리에 보라색원피스 기억하세요?제가 좀 한템포느린데요 집에돌아온뒤 진한여운에 다시금 또 들리구 싶어집니다ㅋ
진심으루 촌장님의 무궁한발전 기원하구요 항상건강하세요ㅋ

키 163cm 진정한 루저,
시력 -5.0 디옵터에 뿔테안경,
큰머리에 짧은다리,
이젠 나이까지 사십줄에 접어든 노땅,
누가 봐도 극히 저사양의 장사꾼에 불과한 자에게 매력,이라는 과분한 상찬을 주시니 감사한 마음 가눌길이 없나이다. 꾸우벅..

아, 우리 집이 깨끗한 것은 인정.
까탈스런 주인장 때문에 청소 도와주시는 아주머님이 애를 많이 써주고 계시지요.

요 파랑뿔테, 뱃사공이 제일 좋아하는 색입니다. 스카이블루.
그러구보니 홈피 폰트색도 그렇군요.
환갑 때 까지 쓰려구 똑같은 안경테를 다섯개나 산 것인데 벌써 세개는 부셔먹구 달랑 두개만 남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한 열개쯤 사둘껄..

암튼,,
또 다시 유랑을 목전에 둔 바람~이 과연 무궁히 발전할런지는 알수 없으나, 삶은 한발 씩이라도 진전시킬수 있도록 힘껏 노력해 보겠습니다.

따뜻한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오며..


여행자들의 벗
바람이 불어오는 곳..
뱃사공 드림
꾸우벅^^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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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항해를 시작하시는 입장에서 고민과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그래도 거침없이 실행하시는 뱃사공님의 용기와 뚝심에 찬사와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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