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려나...^^ 08-29 | VIEW : 999
이름을 저렇게 써야지 기억할실 꺼 같아서..ㅎㅎ
문득 생각나 들러봅니다~

얼마전 제주 자전거 여행을 하고 돌아왓습니다~
뜻하지 않게 동갑내기 친구도 만났습니다~~
여행의 묘미가 이런것인가 봅니다..
나이 들어 맘 전할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까 싶었는데...
사람을 얻은 여행을 했습니다~~
바람이 오는 곳에서는
촌장님을 만났구요..ㅎㅎ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지내다 보니..
무슨 걱정이 있어서 여기 왓었지??
새삼스러워지며 조금씩 잊혀지더군요...
사람은 망각하는 동물~
가끔은 야속하고,,,가끔은 그게 또 감사해집니다~

메밀꽃이 가을에 피던가요??
또 한번 가고 싶네요...
그때는 혼자 간다고 신원조회 안해도 되겠죠??ㅎㅎ

당연히 기억하지요^^
여전히 '가출'하여 바람처럼 떠돌고 계시군요.
그 자유로움이 부럽습니다.

뱃사공도 딸을 키우고 있지만,
녀석들이 자라서 언젠가 진정한 '가출'을 하여 넓은 세상을 보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기왕에 가출을 하려면 그정도는 되야지요.

여행은 복합마데카솔과 같아서 삶에 새살이 돋도록 도와줄겁니다.
가급적이면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홀로여행자들에 대한 쥔장특별인터뷰는 청문회와 비슷하여 한번 통과하면 이후에는 수시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가출하여 바람처럼 들르시면 기꺼이 환영해 드리겠나이다.

모쪼록
가출한 벗들에게 축복을.



여행자들의 해방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뱃사공 드림.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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