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01-05 | VIEW :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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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ㅋ
저번주말에 놀러갔던 대구커플입니다 ~
덕분에 너무 잘 쉬고 온듯 해요.
원래 저희 이번 여행테마가 휴식- 이었거든요.
그래서그런지 바람~이 더 땡겼던것 같습니다 ㅋ
여느 팬션들처럼 막~ 화려하고 눈둘곳 모르겠는거보단
정말 집에서 잘 쉬다 왔다는 느낌을 받고 돌아왔으니까요 ^^
아 그리고 저희가 술을 안마신다니까
갖다주셨던 고구마!!!!! 정말 맛있었어요.
안그래도 그날 허브농장? 앞에 군고구마장사가 있길래
고구마 달랬더니 올해는 고구마가 너무 비싸서 안판다더군요 ㅜㅜ
아쉬운 발걸음을 달래서 돌아왔었는데  ! 떡하니 주신 고구마 !
정말 잘먹었어요 ^^ ㅎㅎㅎㅎㅎ

아 그리구 그거 아세요?
거기 사진관에 있던 보드게임.......
저희가 다 쓸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모처럼 정말 재미있게 놀다온것 같아요.
보통 팬션가면 방안에서만 놀고
특히나 저희커플처럼 술을 안마시는 경우 딱히 할게없는데
정말 시간 톡톡히 잘~ 보내고 왔습니다 ㅋㅋ

다음에 또 놀러가고싶어요 !
그땐 고구마보다 더 맛있는거 부탁요......-3- ㅋㅋ

정말 내집같은. 엄마품? 같은 ㅋㅋ
그리고 정말 사람내음 나는 바람~ ^^
주위에도 추천좀 해야겠어요 ㅋ


안그래도 추운 겨울에 집이라도 좀 따뜻해 보이라고 이런저런 전구들을 사다가 달았는데, 사진으로 반짝거리는 바람~풍경을 보니 보람이 있네요.

바람~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가끔, 고구마도 내오고 군밤도 내오고 메밀막걸리도 내오고 또 뱃사공이 아끼는 술안주인 오징어도 내오곤 하는데
실은 그게 순전히 랜덤이랍니다.
그냥 집에 뭐라도 있으면 주섬주섬 내오는 것이고 또 없으면 그냥 빈손으로 손님꺼 뺐어먹구 뭐 그런것이지요.
우연히도 고구마 한조각이 미각에 기쁨을 드렸다면 주인장으로선 더없는 다행입니다.

손님들은 바람~이 사람내음 나는 곳이라 하지만,
정작 주인장 뱃사공은 하루의 절반쯤은 어디 돈 벌 방법이 없나, 이런 궁리만 하는 딱 장사꾼에 불과한 사람이지요.
이런 자가 산골에 망명하여 펜션주인장 노릇으로 밥벌이 하는 것을 너그럽게 보아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행자벗들의 성원에 힘입어
바람~의 항해가 계속되는 한, 비록 밥벌이의 방편이되 밉살스런 장삿꾼은 되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발걸음에 깊은 감사를..

꾸우벅!


여행자들의 벗
바람이 불어오는 곳..
뱃사공 드림.^^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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