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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전하는 편지 - 열번째  



자작나무 그늘 밑에서 든 생각.


- 여름이 오려나, 햇볕이 따갑군.

- 해를 등지고 선다는 것도 용기가 필요해.
  마음 속 결이 다 비추어 보이거든.

- 가끔 일상이 거추장스럽다.
  햇볕에 속을 훤히 비추며 나풀거리는 이파리처럼
  그렇게 가볍게 살수는 없을까.

..


머리속 몽상들이 랜덤모드로 휘날리는 동안
자작나무잎은 바람에 몸을 섞는다.



덧,
당분간 비지엠도 랜덤모드.
인생 또한 랜덤이라 했으니.
쩝.



여행자들의 벗
바람이 불어오는 곳..
뱃사공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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